■ 진행 : 함형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각국 정부들은 대응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시진핑 주석과 일본 아베 총리 등 일부 지도자들은 코로나19에 부실하게 대응하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코로나19 국가별 발생 현황 그리고 현재 대응체계에 대해서 교수님의 의견 들어보고 정리하고 먼저 넘어가죠. 어제, 오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 국가 가운데서는 중국을 빼고는 2위 국가가 됐어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크루즈선의 확진자 수를 빼면 우리보다 적은 편인데요. 이렇게 되니까 자국 유입을 우려하는 거겠죠. 그래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지금 나오고 있다고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응을 볼 때 그런데 지정학적 위치도 봐야 되고 그리고 중국과 인적 교류 수준도 봐야죠. 그런 측면에서 사실 한국은 바로 인접한 국가고 교류 수준도 높고 일본도 비슷한 상황이고요.
이런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 우리가 판단을 해야 되는데 그런데 사실은 전문가들이 많이 지적을 합니다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중국인을 비롯해서 중국에 입국을 했던 그런 모든 사람들을 막는 방법. 예를 들어서 베트남이랑 미국, 대만 같은 경우에 그렇게 행하지 않았습니까?
그 국가들은 사실 잡았죠. 그래서 숫자가 굉장히 작은데 한국이랑 일본 같은 경우에는 후베이성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출입을 막지 않는, 입국을 막지 않는 상황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요. 만약에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한 것은 북한이죠. 북한은 아예 국경을 봉쇄해버렸으니까. 그런데 또 북한 입장에서는 워낙 방역체계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낮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확진이나 여러 가지 시설조차도 부족한 면이 있고요. 또 치료방법도 없고. 그래서 일종의 고육지책을 보였다라고 생각이 되고 그런데 그 외의 국가도 지금 나옵니다마는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중국인의 일시 입국 금지를 했고 가장 공개되고 이렇게 개방된 것은 캄보디아였죠. 아시다시피 크루즈를 전체적으로 국가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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